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은 여러 가지 신조어를 만들어냈는데 가장 대표적인 신조어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을 뜻하는 ‘코로나 블루(corona blue)’입니다. 코로나-19와 우울을 뜻하는 블루(blue)가 합쳐진 신조어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상의 변화로 인한 우울증과 무기력증을 뜻합니다.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은 우리의 일상을 바꾸었습니다. 모든 사회활동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식당이나 민원창구에는 투명 칸막이가 세워졌습니다. 여행은 물론, 영화나 소모임, 종교 활동 역시 최소로 억제되고 있는 상황이 일 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과 함께 억제된 일상과 접촉에 대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점점 증가시키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