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중심 가족치료 모델은 1978년 밀워키에 설립된 단기가족치료센터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핵심 인물로 스티브 드 세이저(Steve de Shazer)와 김인수 부부가 있습니다. 해결중심 가족치료 모델은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며 인간의 장점과 능력을 강조합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내담자야말로 자신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전문가이며, 바람직한 변화를 이루는 데 필요한 자원의 소유자라고 보았습니다. 해결중심 가족치료 모델에서는 내담자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가정하며 가족의 역량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고통을 호소하는 가족에게도 과거에는 성공한 경험이 있으며 그것을 근거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러한 잠재력을 강화하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