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라면 치유의 숲으로
2020년 10월 3일, 북미폐경학회(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화상 학술회의에서 일반적으로 여성의 폐경 전후 3~4년을 의미하는 갱년기에 이상 증상이 심할 경우 심장병,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50~79세 여성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안면홍조, 야한증,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질 건조증, 유방 압통, 부정맥, 진전, 불안, 집중력 저하, 두통(또는 편두통), 수면장애(자다 자주 깸) 등 갱년기 장애 증상에 대해 평균 7년간 진행한 추적 관찰한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그 결과 2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나고 그 중증도(severity)가 보통 이상일 경우에 갱년기 증상이 없는 여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