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양소이 간호사의 언론인터뷰(뉴스프리존, 2023.04.20) 내용에 따르면 “당뇨병 대상자는 금연이 중요하다. 니코틴이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인슐린 분비와 인슐린 사용 능력을 떨어뜨려 혈당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또 당뇨병 자체만으로 동맥경화증의 발생 위험 및 진행이 더욱 촉진될 수 있는데, 흡연까지 하게 되면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과 일산화탄소 등이 혈관벽의 내피세포를 직접적으로 손상시켜 대혈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의 금연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흡연이 당뇨병 발병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여러 연구에서 흡연이 2형 당뇨병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Willi et al.의 메타 분석에서는 흡연자들이 비흡연자에 비해 2형 당뇨병의 위험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