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18세기 중반 산업혁명 이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수많은 사망자를 발생했습니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결핵 퇴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씰(Christmas Seal)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의 한 우체국 직원인 아이날 홀벨(Einar Hollbelle)의 아이디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1932년에 처음 발행이 되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습니다. 1953년 대한결핵협회가 창립되면서 크리스마스 씰 판매는 범국민적인 모금운동으로 자리 잡았고 국내의 결핵 퇴치에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988년 이래 총 7차례에 걸쳐 세계 씰 콘테스트에서 1위를 수상하였으며 다회에 걸쳐 2위, 3위 수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다른 회원국들로부터 대한민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