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운동은 정상적인 지질과 지단백질 농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들에게서 유익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운동강도보다 운동량이 혈중 지질과 지단백질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데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LDL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완화합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라면 고강도의 간헐적인 운동보다는 매일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가 좋습니다. 예를 들면 주말에 한번 하루 종일 등산을 하는 것보다 매일 45분~60분 정도의 가벼운 달리기나 줄넘기, 계단 오르기, 수영 등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은 운동을 통해 칼로리 소비를 늘여야 합니다. 지질과 지단백질 수치가 낮아지기 위한 일종의 에너지 소비 역치점이 존재..